한우협회ㆍ고양축협, 행주한우 우수성 홍보
2일 설문동 한우마을에서 한우협회고양시지부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 선포식’에 참석한 시의회 의원들은 맛있는 우리 한우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선 백성운 국회의원, 유은혜 민주당 일산동구 지역위원장, 김유임 도의원 등도 1부 행사에 이어 시식까지 함께 하며 축산농가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구제역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고깃값은 하락하고, 사료값은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고양시와 한우협회 고양시지부 등은 고양축협에서 운영 중인 행주한우전문판매장 4곳에서 시중 가격보다 25% 저렴한 가격으로 행주한우를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소비촉진 가두캠페인, 시식회, 음식점 원산지단속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병석 부시장은 “구제역과 한우값 하락,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