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대상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차이나 문화타운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제1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주최로 ‘차이나 문화타운 개발’이 의제로 채택돼 투자유치 설명이 진행됐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과 스광성 중국 대외무역경제 합작부 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의 투자정책 및 상호투자 확대와 양국간 투자협력사업 제안 등 5가지 의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고양시가 한국국제전시장 건립과 함께 추진하는 차이나 문화타운 개발에 대해서는 조한유 부시장이 투자유치 브리핑을 맡았다.

조한유 부시장은 국제적인 규모로서 전시면적 5만4천평의 동양최대규모로 건립될 중국문화센터, 중국식공원, 중화권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 및 트레이드 센터, 호텔 등이 입지하는 차이나 문화타운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조부시장은 “한국국제전시장 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될 차이나타운은 깨끗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의 창출”이라고 강조하고 “호텔, 중국문화센터, 중국식공원, 중화권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와 트레이드센터 등이 포함되는 문화, 오락, 숙박, 교역기능이 복합된 신개념의 차이나타운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추진하는 차이나 문화타운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한·중 양국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국제전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지사와 중화권 방문객들에게 친근감과 안락한 장소로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될 뿐 아니라 국제업무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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