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불청객 일본뇌염이 또 찾아왔다.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일본 뇌염은 감염모기에 물린지 7~20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15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80%이상이 발병하고 있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며 언어장애와 판단능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이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보건소 측은 서둘러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덕양·일산보건소(961-2554/25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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