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의 풍요로움이 가득했던 19일. 고양 병해충 예찰포 벼를 수확했다. 구산동 1941번지 2,640㎡에 조성되었던 예찰포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이강호 과장, 기술보급팀 최용암 팀장, 작물보호 전민기 농촌지도사(예찰 담당자), 서소형(예찰 요원) 씨를 비롯하여 환경농업 소재식 팀장 등 주변 농업인들이 참석했고, 고양시 쌀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이영택 이사가 콤바인 작업을 했다.

예찰포 설치는 과학적인 정밀 예찰과 전산분석으로 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방제처방이며, 외래병해충 및 돌발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예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민기, 서소형(예찰 담당자) 씨는 “무더위와 싸우며, 피를 뽑고 예찰포를 운영한 것을 바탕으로 병충해 예방 및 지도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한 기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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