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탄현지회(회장 강점희)는 10일 오후 3시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후원자로서 유대를 다지는 장학기금 모으기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나그네(탄현동 대림교회 앞 청기와 뼈해장국 건물 4층)에서 정기 후원자 및 봉사자들 400여명이 참석하여 장학기금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12월 8일에는 수암월드에서 장학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기금 모으기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지난 2년 동안 일산동고등학교, 현산중학교, 일산동중학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학생 10명에게 매년 100만원 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한 뜻 깊은 나눔행사였다.

강점희 탄현지회장은 “평범한 후원자들부터 각급 기관 및 직능단체장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후원자 분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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