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송동 삼송어린이집(원장 김영신)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할아버지가 오셨다. 어린이들은 어머니들께서 지켜보는 가운데 음악에 맞춰 선생님의 율동을 따라하며 즐겁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따라 불렀다. 율동과 노래가 끝나자 산타할아버지는 50여명의 어린이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세수리에 살고 있는 4세와 7세 두 자녀의 어머니 김선미(37)씨와 5세와 7세 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전원마을에 오진숙(39)씨, 7세 초교입학을 앞두고 있는 삼송동 임건희(39)씨, 4세 자녀를 21개월부터 보내고 있다는 서희정씨(35세) 등은 “삼송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곳이라는 것을 올 때마다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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