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자 총경인사발령에 따라 경기 2청 경무과장을 지낸 노혁우 총경이 고양 경찰서장으로 부임하였다.

노서장은 경찰간부보생(29기)출신으로 경북청 수사과장, 충남부여서장,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강남경찰서장, 서울청 감사담당관, 경기 김포경찰서장, 논산경찰서장 등 경찰업무 전반에 대해 경험을 두루 거친 프로경찰관이다.

2006년도 강남경찰서장 재직시에는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였던 역삼동 국민은행 권총강도사건(실탄20발휴대)을 치밀한 수사지휘로 발생 2틀만에 인명피해 없이 범인을 검거하여 경감, 경사등 직원2명을 특진시킨 일화가 유명하다.

유년시절 고향(공주)를 떠나 지금은 제2의 고향이 된 고양지역에 터 닦은 지도 벌써 10년째인 노서장은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서장은  부인과 1남 1여의 가족이 있으며 포상으로는 대통령표창,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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