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신임 손장목 서장(45세)이 취임했다. 일산서는 22일 오전 청사 호수마루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일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손 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한 손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범죄 피해자 중심의 사건처리, 지역사회 참여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어 깔끔하게 해결하는 스마트 폴리싱(스마트 치안)으로 부족한 인력과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할 것”을 부탁했다.

손장목 서장은 1990년 경찰대학교 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형사정책학을 전공하였으며 총경으로 승진하여 제주청 홍보담당관, 경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부인 이현주(43세)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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