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복 덕양구청장<사진>은 13일까지 박성복 신임구청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4명이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문제 등 현안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9일 고양동, 원신동 등 4개 동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9개 동을 순회하며 신임 박성복 구청장과 지역 주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첫 날 방문한 관산동에서는 지역 주민 11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라며 청소년 문화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흥도동 주민들은 인도도 없는 낙후된 도로를 시급히 개선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주로 부족한 도로에 대해 건의했다.

박성복 덕양구청장은 “취임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대책을 제시하기는 부족한 시간이라 오늘은 열심히 듣겠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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