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직접 설득에 수락
“새롭게 출발하는 미래연합에서 그동안 청렴결백하고 원칙과 정도를 중시하는 나의 시정 활동을 인정하며 공천을 제안해와 고심 끝에 결정을 하게 됐다”는 황시장은 “미래연합 일산갑지구당 위원장직을 함께 맡게 됐으며 나머지 3개 지구당도 참신한 지도자를 곧 추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연합 측은 그동안 계속 황시장에게 공천제안을 해오다가 지난 23일 박근혜 대표가 고양시청을 방문해 직접 설득에 나섰다. 5월 31일 미래연합 일산갑 지구당 창당대회와 출범식을 갖고 황시장은 미래연합 후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