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대표는 “옛날 졸업 때 자장면 한 그릇에 세상을 몽땅 얻은 듯한 행복한 추억을 되살리며, 요즘 시대에 맞는 품격 있는 코스요리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HAPPY DAY(해피데이/1인 2만 2천원 -> 1만 5천원/사진)는 왕게살스프(대게살, 팽이버섯)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냈고, 류산슬(해삼, 죽순, 표고버섯 채썬 것)도 부드러운 소스에 볶았다. 도미 생선과 비풍탕 소스(도미 생선살을 매콤, 고소, 달콤하게 튀김), 탕수육, 고기해물 왕만두(돼지고기, 새우, 오징어), 자장면 or 해물짬뽕, 감채류(옥수수맛탕), 생과일이 제공된다.

VISION(비젼/1인 3만 2천원 -> 2만 6천원)은 왕게살스프, 전가복(해삼, 자연송이, 전복, 새우, 관자 등 해물 10가지, 죽순, 은행,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청경채볶음)은 전 가족이 복을 기원하며 먹는 것이다. 도미 생선살과 비풍탕 소스, 칠리소스와 중새우(매콤 달콤한 칠리소스에 새우볶음), 과일 탕수육(사과, 파인애플, 레몬), 장원 먹물만두(갑오징어 먹물, 돼지고기, 새우)는 장원급제의 의미로 정성과 기를 모아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만들었다. 자장면 or 해물짬뽕, 감채류, 홍시감시미로(아이스 홍시 감 주스)로 구성됐다.

Millennium Dream(천년의 꿈 1인 5만원 -> 3만 8천원)은 자연송이와 해물누릉지탕(전복, 해삼 등 해산물 8가지, 찹쌀 누릉지), 전가복, 연어 가마 바비큐(연어 턱살 오븐에 구은 것), 광동 악어꼬리 구이 찜(광동식 악어꼬리, 스테미너, 면역성 최고)은 10년 넘도록 인기를 받고 있고, 사람하고 비슷한 80살의 생존기간인 악어의 영양을 듬뿍 담았다. 베이컨 말이 중새우 크림소스(새우에 베이컨을 말아서 생크림 소스), 소고기, 피망, 중국부추 볶음과 꽃빵, 장원 먹물만두, 자장면 or 해물짬뽕, 홍시감시미로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먹물만두와 여름에 요리하는 먹물해물냉면의 먹물은 좀 특별하다. 서산 갯벌에서 서식한 갑오징어의 먹물(1마리 60g)을 4~5월에 1년 동안 사용할 것을 분류하여 냉동실에 보관해서 사용한다.

바다의 맛과 영험한 음식으로 알려진 장원 먹물만두는 이곳에서 즐겨 먹고서 실제로 S대, Y대 들어가고, 사법고시까지 패스했다는 전설도 있다.

날마다 아침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요리의 맛을 남궁에서 내는 요리사이다’고 외치고 시작하는 이들 요리사 10명은 중국 현지 특급호텔에서 수십년의 경력을 가진 요리사를 특별 초청해서 요리를 한다. 남궁석 대표의 배려로 5층에 숙소가 마련되어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정하고 위생적인 차림으로 30초의 뜨거운 불에서 신속하게 요리의 맛을 낸다.

요리할 때마다 탕수육 소스는 0.1%의 염도, 40% 당도, 2.7%의 산도 체크, 삼선 자장면은 1.2%염도, 70도의 온도 등을 요리할 때마다 세심하게 점검한 후 신선하고 깨끗한 최상의 재료로 가장 적당한 온도(80도)의 맛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춘다.

중국식 고품격 야외 도시락도 기내식처럼 특별하게 선보이고 있다(칠리소스 중새우, 깐풍기, 새우볶음밥, 단무지, 양파, 짜사이, 디저트와 스프, 생수/10개 이상 1일 전 주문, 1만 2천원).

중국 운남성 국제요리, 경기관광 국제요리, 고양 국제 웰빙음식축제 등에서 수상한 남궁은 관광식당지정(2002년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2003년 한국관광공사)으로 명성을 날리며 5년째 파주 금촌점(금릉역 앞)도 운영하고 있다.

2층~4층 영업장이며, 300석(프리젠테이션, TV, 인터넷, 노래방), 추석, 구정 2일 휴무, 11시 30분~22시까지(평일 3시 30분~5시 휴식 및 준비시간) 운영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찾는 중국음식에 매력을 느껴서 1997년 4월 27일에 본인의 이름을 따서 남궁이라 짓고서 꾸준히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이는 남궁석 대표는 “매년 단골 고객 500명을 초청하여 새로운 메뉴 시식회를 열며,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여 더 특별한 맛을 낼 계획이다”고 했다.

주소 : 일산서구 대화동 2101번지 (성저공원 앞)
문의 : 본점 031-911-3773 / 금촌점 031-941-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