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향교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한 아들 장순학씨(38세)에게 효자패를 수여했다. 

고양향교에서는 “인간의 근본인 효행심이 남달라 아버지의 병간호는 물론 장기까지 드려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여 그 효심이 세상에 귀감이 된다”고 세긴 효자패를 장씨에게 전달했다. 고양향교 회원이기도 한 아버지 장한진씨는 2010년에 5월 아들로부터 간을 이식 받은 후 건강을 되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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