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후보 한나라당 강현석씨

한나라당 지지도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설문조사에서도 1위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강현석 후보는 요즘 “신이 난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만나면서 현정권에 민심이 이반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는 강후보는 지지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안정적 당선을 예상했다. 그러나 지지도가 4,50대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젊은 층들을 쉽게 만날 수 없는 점을 아쉬워했다.

“한나라당 하면 수구,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한나라당 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이 있는가. 민주당이 개혁을 외치면서도 사실 제대로 된 개혁한번 못했다.”

강후보는 이번 선거전략을 개혁성 강조와 돈안드는 선거로 잡고 있다고. 이미 정당 경선 때 식사 대접한번 안하고도 당원들의 지지를 받은 경험이 있고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진만큼 본선에서도 먹힐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시장으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하고싶은 얘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그동안 시민들을 만나면서 쉽게 자신들의 얘기를 전달할 수 없다는 불평을 들었다며 한달에 한번 한나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당원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방문이 편하게 비서실도 다스리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발전에 대한 개발과 보존의 방향에 대해 강후보는 “개발은 무언가 허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것 아니냐”며 “개발과 보존에 4대 6정도의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2년생
고려대 국문과 졸업
한나라당 기획조정국장 홍보국장 역임
한나라당 산업자원수석 전문위원 역임(국회 1급 정책연구위원)
현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교수
현 젊은 고양연구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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