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후보 한나라당 강현석씨
“한나라당 하면 수구,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한나라당 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이 있는가. 민주당이 개혁을 외치면서도 사실 제대로 된 개혁한번 못했다.”
강후보는 이번 선거전략을 개혁성 강조와 돈안드는 선거로 잡고 있다고. 이미 정당 경선 때 식사 대접한번 안하고도 당원들의 지지를 받은 경험이 있고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진만큼 본선에서도 먹힐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시장으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하고싶은 얘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그동안 시민들을 만나면서 쉽게 자신들의 얘기를 전달할 수 없다는 불평을 들었다며 한달에 한번 한나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당원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방문이 편하게 비서실도 다스리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발전에 대한 개발과 보존의 방향에 대해 강후보는 “개발은 무언가 허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것 아니냐”며 “개발과 보존에 4대 6정도의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2년생
고려대 국문과 졸업
한나라당 기획조정국장 홍보국장 역임
한나라당 산업자원수석 전문위원 역임(국회 1급 정책연구위원)
현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교수
현 젊은 고양연구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