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양일간 진행된 야권단일화 후보 경선에서 덕양 갑 통합진보당 심상정, 일산서구 민주통합당 김현미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19일 오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이같은 내용의 야권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덕양 갑 심상정후보는 현 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의원과 맞붙게 될 예정이며 일산 서구 김현미 후보 역시 현직의원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영선후보와 맞붙게 됐다. 두 지역 모두 지난 18대 총선 당시 후보들의 리턴매치가 예정되어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더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69개 선거구 경선 결과 민주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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