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의료기관인증 1주년을 맞이해 지속적인 질병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난 10일 자체조사위원을 구성해 전체 404개 조사항목 가운데 71개 항목에 대하여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자체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후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조사다. 인증기준을 활용해 환자에게 적용되는 진료 및 서비스 질을 자체적으로 조사함으로써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발견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했다.

자체조사결과 71개 조사항목 가운데 손위생, 소방안전교육, 금연의 3가지 항목이 ‘중’이였으며, 나머지 68개 항목은 ‘유’ 또는 ‘상’으로 2011년 의료기관인증 당시 기준들이 대부분 잘 시행되고 있었다. ‘중’으로 평가받은 손위생, 소방안전교육, 금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했다.

채석래 병원장은 “2011년 의료기관인증평가 당시 전 교직원 노고를 아끼지 않고 열심히하여 좋은 결과을 얻었다. 하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