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에서 해외마케팅 동국대병원 등 4개 병원 참여

 러시아를 대상으로 의료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박6일간의 원정길에 올랐다. 이번 마케팅 활동에는 고양시와 고양시 의료관광협의회,  동국대학병원, 일산병원, 롯데오킴스 피부과 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등 4개 병원과 비티메디 에이전시가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고양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함께 의료세미나, 의료상담은 물론 고양시와 이르쿠츠크 주 정부간 보건분야 업무협약, 현지 병원과의 MOU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관계자는 국가신성장동력산업인 의료관광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고양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현지 방송을 비롯한 사전 언론홍보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이르쿠츠크주는 동시베리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양시는 이르쿠츠크주와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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