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에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월사용료 11만~22만원

방송영상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중인 개인이나 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입주 공간을 지원하는 ‘고양 방송영상 스마트워크센터’가 지난달 16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양 방송영상 스마트워크센터는 영화 등의 제작을 위한 사전기획 단계에 필요한 공간 및 사무집기 등을 지원해 좋은 작품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무실은 3인실(4실) 및 1인실(5실)로 구별 되며, 월사용료 기준 1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시 운영된다. 기존의 진흥원이 제공하고 있는 공간은 임대면적 평균 1000㎡으로 초기 기획 단계에 있는 기업과 개인이 입주하기에는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료를 대폭 줄였다.

고양 방송영상 스마트워크센터는 덕양구청앞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브로멕스타워II에 있으며, 화정역에서 3분 거리로 관내 및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편리한 위치다. 해당 건물에는 최근에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한 ‘부러진 화살’ 제작사인 아우라픽쳐스(정지용 감독) 및 국내외 예술 작품으로 명성을 날린 ‘시’의 이창동 감독 등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사용신청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직원에게 제출하여 소정의 절차를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문의 960-7861, 최정훈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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