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는 토지 소유권행사에 따른 불편과 경계분쟁 등을 해소하기 위해 덕양구 삼송·지축동 일원에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정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제작된 지적도가 현재까지 사용되면서 건축물의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 최신의 측량기술인 토탈측량시스템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덕양구는 작년 6월부터 덕양구 삼송동 57-65번지 외 511필지에 대한 경계측량을 완료하고 이달인 7월부터 지적공부정리를 실시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유경 덕양구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덕양구 삼송·지축동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은 512필지에 면적은 17만 3천㎡가 넘는 지역으로 연내에는 사업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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