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고양시의회 첫 신고식

6.13전국동시지방선거로 뽑힌 제4대 고양시의회의 32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본격적인 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4대 시의회는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84회 임시회를 연다. 첫날에는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다음날은 간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위원장에는 3선의 김 모씨를 비롯해 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으며 시민후보 출신 당선자들은 부의장직과 상임위 한곳의 위원장직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지난 26일 오전 11시에는 새로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속에서 ‘오리엔테이션’겸 상견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 9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0일에는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다음날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의원들간 각 상임위 배분과 위원장 지명을 놓고 물밑 접촉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이 전체 104명 중 90명이나 되 한나라당 의원들만으로 상임위가 구성되거나 초선의원이 대거 당선돼 초선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될 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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