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1일 1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시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달 열리는 정례회에 앞서 상임위원회별로 고양시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 5분 자유발언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5명의 의원이 1차 본회의에서 다양한 시정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발표를 갖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안, 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9개의 사안을 심사하게 된다. 시의회 박윤희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시 집행부 및 의원발의 안건,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시정 현장을 현지 확인하게 된다”며 “시민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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