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화의 다양한 실천 덕목을 모두 분류하면 아,나,바,다,주,고 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알뜰하고 친환경적인 용어의 대명사인  아,나,바,다는 1980년대 YWCA에서 물자절약으로 낭비 없는 알뜰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하고자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꾸어쓰고, 다시쓰자는 구호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분리수거가 시작되면서 더 적극적으로  주어다 쓰고, 고처서 쓰고를 포함하여 아,나,바,다,주,고가 친환경실천의 덕목이 되었다.

인터넷에 보며는 많은 중고품 거래사이트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국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부가 구축 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중고 물품 안심거래장터인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거래소 (www.re.or.kr, (032) 590-4242~4244)가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2월 26일에 개소하였다.

폐기물 및 중고가전, 가구류 등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간 중고물품을 누구나 손쉽게 안심하고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중고물품을 수리하여 판매하는것도 가능하며,앞으로 모든 국민과 사업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폐기물 품질인증과 품질보증체계를 갖추는 한편, 안전결제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고객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3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결과 1만 5,000여명이신규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물품등록 2,300여건, 물품거래 1,100여건 등의 온라인 중고물품거래가 이뤄졌다.환경부가 의욕적으로 재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 거래소를, 아,나,바,다,주,고를 실천하기 위한 제반 상담도 가능하니 적극 활용 해 보도록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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