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
도지사기 대회 우승!
지난 6월 30일 열린 제1회 도지사기 여성생활축구대회에서 고양시 여성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훈련장인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에 있는 4개 팀이 모두 참가. 고양시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하남시와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전반 강혜숙 선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강 선수는 화성시와의 첫게임에서도 3골을 몰아 넣어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하남시, 3위는 화성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고양시 대표팀의 총무를 맡고 있는 오묘순 선수가 받았고 감독상에도 고양시의 김미경 씨가 받아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
<고양시 여성축구단 임원·선수명단>
단장 안호공 부단장 이중구 부장 신동식 감독 김미경 코치 박관영
송영순 전정애 황정숙 윤보경 강순자 조영옥 권혁실 권승희 김성순 송경순 박숙영 김은희 김영미 오현복 최성자 유상분 진영선 김정자 전봉선 고양순 임정희 김순희 이매자 손영희 오유용 장은숙 권정애 강혜숙
사회인 야구단 ‘라이너스’창단
고양시에 거주하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아마츄어 야구팀 ‘라이너스’가 단원을 모집하고 창단식을 갖는다.
야구를 잘 하지 못해도 야구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 일주일에 1회 모여 단원간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현재 단원을 모집중인 가운데 야구단을 15명만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형진 단장은 “회원들이 너무 많으면 모두가 대회에 참석하기 어려워 부득이 인원제한을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야구단 창단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화정동 ‘세월따라’ 음식점에서 연다. 자세한 문의는 011-390-3261.
고양시 기독 태권도회 창립
고양시 기독 태권도회(회장 권태진 목사)가 지난 달 29일 오전 행신동 성광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갖고 정식 창단했다.
회장 권 목사는 기독 태권도회의 목적을 ‘태권도를 통한 복음 전파’라고 설명.
이날 창립 예배에는 고양시 교계와 고양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 등 체육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해 기독태권도회의 창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