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0만원 지원… 3월 8일까지 접수

고양시가 올해 자치공동체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사업 접수는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올해는 △고양600년 기념사업과 연계 △지속 가능한 경제공동체 사업 △지역의 자원과 특성이 반영된 사업 △시민, 행정, 전문가, 시민단체간의 안정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된 사업 △양적 확대를 통해 성공적인 모범사례 만들기를 주제로 잡았다.

이번 자치공동체 사업 총 예산은 4억원.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에 근거를 둔 공동체, 주민조직, 상인조직, 학교,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 등이 참여 대상이다.

최대 3000만원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3000만원 2개소, 2000만원 10개소, 1000만원 10개소, 500만원 8개소 등 총 30개 사업이 지원된다. 관련 사업설명회가 26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사업개요 설명, 공모사업 참여방법 안내, 2012년 우수사업 수상마을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시 주민자치과 서광진 팀장은 “올해에는 고양6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내용의 마을공동체 사업들이 다양하게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기존의 동단위는 대상이 너무 커서 좀더 세분화된 마을단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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