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투하일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 15분 일본 히로시마시(廣島市)에 원자폭탄 투하, 약 20만명 희생자 발생, 핵전쟁의 참상을 현실로 보여준 최초의 원자폭탄이다.

2) 9월 16일 오존층 보호의 날
1994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오존층 파괴를 보호하기 위해 ‘몬트리올의정서’ 채택일인 1987년 9월 16일을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로 지정하였다. 

3)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1999년 9월 22일 프랑스 66개 도시, 이탈리아 92개 도시, 스위스 제네바가 최초의 ‘차 없는 날’을 지정했다. 2002년에는 38개국 1400개 도시로 늘어났다.

4)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생명존중, 환경보호, 기아해결을 목적으로 국제채식연맹이 제정. 매년 170억 마리의 동물들을 보호, 방목으로 인한 산림 파괴와 많은 양의 사료용 곡물을 줄여 기아를 해결, 이날 하루 인류 전체가 채식을 하자는 뜻으로 제정했다. 2001년 현재 세계적으로 1억 8천만 명, 국내 30만명 정도가 채식을 하고 있다.

5) 10월 16일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1985년 ‘국제소비자기구’가 지정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자극적이고 건강에도 피해를 주는 화학조미료를 줄이자는 취지였다. 1908년 일본에서 개발, 우리도 1963년부터 사용, 1964년 0.316g이던 하루 소비량이 1984년에는 3.4g으로 무려 25배나 증가, 1995년에는 0.6g으로 줄었지만 아직도 많은 양을 사용한다.

6) 10월 16일 안티 맥도날드의 날
1980년대 중반 London Greenpeace에서 맥도날드 광고가 어린이를 현혹,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생산, 열악한 근무 조건과 저임금, 일회용품 남용과 열대우림 파괴, 동물학대 등을 지목, 반대운동을 시작, 1985년에는 10월 16일을 국제 Anti-McDonald’s Day로 선포하였다.

7) 11월 마지막주 토요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1992년 캐나다, 테드 데이브(Ted Dave) 광고인이 ‘자신의 광고가 모두를 과소비자로 만든다’는 문제의식으로 캠페인을 시작, 현재 50여 개국 참가. 우리나라는 99년부터 ‘녹색연합’ 주도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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