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일 화백 개인전

 

▲ 작품명 ‘꿈’ (909x727), 캠퍼스에 아크릴

덕양구 원당동에서 작품활동을 해오다 현재는 고향인 경남 함양으로 내려가 예술마을 관장직을 맡고 있는 동판화가 이목일 화백이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낙원동 283-38번지 ‘갤러리 M’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 동판화가 이목일 화백

‘공허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개인전은 지리산 호랑이·바람의 여신·생명의 강 등 총 45점이 출품된다. 일산미술회 회원이었던 이목일 화백은 2011년경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이 화백은 무너진 몸을 이끌고 병원 측이 마련해 준 화실에서 밤을 지세웠다고 전해진다.

이 화백은 자신의 생활이 자연으로 이환하는 전환점을 이루며 수많은 작품을 창작해내며 수십회의 개인전을 열어왔다. 이목일 화백의 본명은 이상욱이며 목일이라는 필명은 1976년 스스로 지어서 지금까지 화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시 5월 22일(수) ~ 5월 28일(화)
장소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갤러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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