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티 5단지 바로 앞, 대형 매장
고양은 꽃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가구의 도시이기도 하다. 200여 곳의 크고 작은 가구매장들이 식사동과 덕이동 지역에 대거 밀집돼 있다. 특히 우리 위시티가 위치한 식사동 지역은 국내 최대의 가구유통단지가 있었던 곳이다. 위시티 개발이후 많은 가구유통업체들이 외곽으로 이전했지만 규모 있는 가구매장의 경우 위시티 인근에서 새로운 가구단지를 조성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크릿가구 역시 꽤 규모 있는 가구매장이다.

오수한 대표는 젊은 경영자답게 블로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선호하고 있다. 혼수가구는 물론 이사 리뉴얼, 아파트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가구제작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0개 블록의 다양한 디자인존
시크릿가구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저렴한 소품가구부터 고급가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가구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300여평의 매장은 30여개의 독립적인 인테리어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블록은 통합된 디자인의 소파와 책장, 침대와 옷장, 인테리어 소품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마치 30여개의 방을 옮겨놓은 듯하다. 작은 가구박람회 규모여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크릿 가구는 백화점에 납품하는 고급 가구로 고급 원목제품이 많다. 원하는 가격별대로 고루 갖추고 있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다. '남자를 믿었네' 등 드라마 협찬 가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장 한 쪽에는 사무공간과 연계된 작은 카페 같은 곳이 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에디오피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백화점보다 20~30% 저렴, 최선의 A/S
자체적으로 문제가 된 가구는 100% 교환해주고, 한번 산 가구는 평생 A/S 해준다. 오수한 대표와 정효석 전무는 ‘좋은 재료 좋은 가구를 만들고, A/S 만큼은 최고로 한다’는 운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백화점이나 일반 매장이 아닌, 시크릿가구 직영점에서 직접 가구를 사면, 20%~30%까지 저렴하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시크릿가구는 위시티 5단지 단지상가와 마로 마주하고 있다. 5단지 내라고 해도 좋은 정도로 가까운 위치여서 위시티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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