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 여성 한마음대회 고양, 관산, 고봉 3개팀 화합자리

▲ 지난 5월 22일(수) 지영동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3 벽제농협 사업추진결의 및 여성 한마음대회’에서 여성조합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은 ‘2013 벽제농협 여성 한마음대회’를 지난 22일 지영동 인조잔디 구장에서 가졌다.

벽제농협 여성조합원, 고양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벽제농협 이사, 임직원, 농협지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여성 한마음대회의 첫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사업추진결의 및 한마음대회는 여성조합원 및 여성조직과 농협간 참여를 통한 일체의식과 자긍심을 높여 사업성과를 배가하기 위한 체육대회로 선수대표의 선서와 함께 농협사업활성화대회도 가졌다.

이승엽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섬세한 여성분들이 벽제농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여성조합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자산 5500억원의 농협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여성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활동으로 우리 벽제농협의 성장동력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임 고양주모회장의 사업추진결의문 낭독과, 김지언 고봉동 동부녀회장의 선수대표 선서로 본격적인 여성 한마음 대회가 시작되었다.

지역별팀은 벽제농협 지역내 고양동, 관산동, 고봉동팀 3개팀으로 나뉘어져 피구, 박터트리기, 보물찾기, 장기자랑,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신 웃음소리 가득하고 게임에서 지지 않으려는 여성 조합원들의 열기는 시간이 지나며 더 발산되었다. 푸짐한 경품 가운데 1등 전자렌지는 벽제농협 여성아카데미 수료생 차용선씨에게 돌아갔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사업추진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마무리하며 조합원과 참가자들 서로의 고생을 격려하고 화합된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의료진 지원은 벽제농협 협약병원인 그레이스병원이 응급상황에 대비 의료부스를 마련 운영해 안전한 한마음대회가 되는데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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