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2동 첫 강촌마을 축제 한종태씨 주민노래자랑 1등

▲ 마두2동 강촌마을 축제에서 유독 많은 박수를 받은 낙민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마두2동 강촌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지난 25일 강촌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시민 소통의 장을 시작으로 각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개인 등이 다도체험, 한지공예, 붓글씨 가훈쓰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마당도 진행해 참여 문화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양600년’ 맞이 사진전도 가져 우리고장의 과거를 사진으로 돌아보며 우리고장 바로알기에 앞장섰다. 한편, 중고장터와 일산농협의 우리농산물 장터 고양축협의 축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명희 마두2동장은 “오늘 큰잔치를 계기로 진짜 화목하고 아름다운 마두2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오늘 큰잔치를 계기로 더욱 성숙된 마두2동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전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격적인 큰잔치에서는 주민들의 큰 박수와 함께 낙민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 시작되었고 초등학생들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주민들은 끊임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정발초등학교의 풍물공연, 마두2동 주민자치 문화강좌의 하나인 통키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도 주민들의 밝은 웃음과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촌공원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처음으로 열리는 큰잔치에 즐거워 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올해 처음 열린 강촌마을 큰잔치의 휘날레를 장식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주민 한종태 씨가 1등을 차지해 선풍기 상품으로 받았고, 모든 참가주민의 귀가 집중된 행운권 추첨도 가져 80여 주민 이상이 행운권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외에도 일산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의료체험과,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체험식 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낙민초교와 정발초교에서 공연단을 통해 큰잔치에 참여했다.

큰잔치를 통해 마두2동 박호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강촌마을과 마두2동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큰잔치가 주민들의 호응으로 재밌고 안전하게 열리고 마무리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1회 큰잔치를 계기로 마두2동이 더욱 하나 된 모습의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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