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논술형평가 문제 들여다 보기

초등 3학년_서술, 논술형 평가 예시_수학과
다음 이야기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6점]

희진이가 앞으로 25살이 되는 해까지 볼 수 있는 동계올림픽이 몇 번인지 구하시오. (6점)

<풀이과정>

동계올림픽은 (    )년마다 개최하고, 희진이가 25살이 되는 해는 (      )년 입니다.
따라서 희진이가 25살이 될 때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4 -

<답> 희진이는 동계올림픽을 (      )번 볼 수 있습니다.

채점기준

문항 구분 답안내용 배점
1 기본 <풀이과정> 동계올림픽은 (4)년 마다 개최하고, 희진이가 25살이 되는 해는 (2006)년입니다. 따라서 희진이가 25살 될 때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4 - (2018) - (2022) - (2026)
<답>희진이는 동계올림픽을 (4)번 볼 수 있습니다.
6
인정답안 <풀이과정>
동계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하고, 희진이가 25살 되는 해는 (2026)년 입니다. 따라서 희진이가 25살이 될 때까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4 - (2018) - (2022) - (2026)
<답>희진이는 동계올림픽을 (4)번 볼 수 있습니다.
분할점수 기준 (    )의 정답 개수에 따라 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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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_서술, 논술형 평가 예시_국어과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앞부분 줄거리] 조선이 일본에 병합되기 직전, 한 생원은 아버지의 땅을 고을 원에게 억울하게 빼앗겼다. 그 후 한 생원은 빚에 쪼들려 나머지 논을 일본인 길천에게 비싼 값으로 팔아넘겼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일본인이 물러가자, 한 생원은 길천에게 팔았던 논을 고스란히 되찾을 줄 알고 희망에 들떠 있었다.
그 뒤 훨씬 지나서 일인의 재산을 조선 사람에게 판다, 이런 소문이 들렸다.
사실이라고 한다면 한 생원은 그 논 일곱 마지기를 돈을 내고 사지 않고서는 도로 차지할 수가 없을 판이었다. 물론 한 생원에게는 그런 재력이 없거니와, 도대체 전의 임자가 있는데 그것을 아무나에게 판다는 것이 한 생원으로 보기에는 불합리한 처사였다.
한 생원은 분이 나서 두 주먹을 쥐고 구장에게로 쫓아갔다.
“그래 일인들이 죄다 내놓구 가는 것을, 백성들더러 돈을 내구 사라구 마련을 했다면서?”
“아직 자세힌 모르겠어두, 아마 그렇게 되기가 쉬우리라구들 하드군요.”
해방 후에 새로 난 구장의 대답이었다.
“그런 놈의 법이 어딨단 말인가? 그래, 누가 그렇게 마련을 했는구?”
“나라에서 그랬을 테죠.”
“나라?”
“우리 조선 나라요.”
“나라가 다 무어 말라비틀어진 거야? 나라 명색이 내게 무얼 해준 게 있길래, 이번엔 일인이 내놓구 가는 내 땅을 저이가 팔아먹으려구 들어? 그게 나라야?”
“일인의 재산이 우리 조선 나라 재산이 되는 거야 당연한 일이죠.”
“당연?”
“그렇죠.”
“흥, 가만 둬두면 저절루 백성의 것이 될 걸 나라 명색은 가만히 앉었다 어디서 툭 튀어나와 가지구, 걸 뺏어서 팔아먹어? 그따위 행사가 어딨다든가?”
“한 생원은, 그 논이랑 멧갓이랑 길천이한테 돈을 받구 파셨으니깐 임자로 말하면 길천이지 한 생원인가요?”
“암만 팔았어두, 길천이가 내놓구 쫓겨 갔은깐, 도루 내 것이 돼야 옳지, 무슨 말야. 걸, 무슨 탁에 나라가 뺏을 영으루 들어?”
“한 생원한테 뺏는 게 아니라, 길천이한테 뺏는 거랍니다.”
“흥, 둘러다 대긴 잘들 허이. 공동묘지 가 보게나. 핑계 없는 무덤 있던가? 저, 병신년에 원놈(군수) 김가가 우리 논 열두 마지기 뺏을 제두 핑곈 다 있었드라네.”
“좌우간, 아직 그렇게 지레 염렬 하실 게 아니라, 기대리구 있느라면 나라에서 다 억울치 않두룩 처단을 하겠죠.”
“일없네. ㉠난 오늘버틈 도루 나라 없는 백성이네. 제길, 삼심육 년두 나라 없이 살아왔으려드냐. 아-니 글쎄, 나라가 있으면 백성한테 무얼 좀 고마운 노릇을 해 주어야 백성두 나라를 믿구, 나라에다 마음을 붙이구 살지. 독립이 됐다면서 고작 그래, 백성이 차지할 땅 뺏어서 팔아먹는 게 나라 명색야?”
그리고는 털고 일어서면서 혼잣말로,
“독립됐다구 했을 제, 내, 만세 안 부르기, 잘했지.”

1.‘한 생원’이 ㉠과 같이 말한 이유를 설명하고, <보기>를 활용하여 ‘한 생원’의 삶의 태도를 <조건>에 맞게 평가하시오. [20점]

<보기>
◦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필요조건이다. 국가는 외적이나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제 사회에서 국민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민들에게 소속감과 정신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한다. 
                    
◦ 광복 이후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는 토지 문제였다. 절대다수의 농민들은 토지를 갖지 못하고 남의 땅을 빌려 경작하는 소작농이었다. 따라서 토지 개혁은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였던 농민들의 열망이었다. 그러나 광복 후 미군정은 농민들의 열망과는 달리 일본인 소유 토지를 몰수하여 미군정의 소유로 귀속시켰고, 동양 척식 주식회사를 신한 공사로 개편하여 관리하였다. 1948년에 이르러서야 미군정은 귀속 농지를 농민들에게 유상으로 매각하는 조치를 취하는 데 머물렀다. 

<조건>
◦ ‘한 생원’이 처한 상황을 외적 상황과 심리적 상황으로 구분하여야 함.
◦ ‘한 생원’의 삶의 태도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판단을 제시해야 함.
◦ 분량 : 500~600자(띄어쓰기 포함)

채점기준

<인정 범위>
‘한 생원’의 아버지 때부터 독립 후까지 ‘한 생원’이 처한 구체적 상황을 근거로 ‘한 생원’에게는 국가가 무의미한 존재임을 서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생원’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견해를 <보기>를 기준으로 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면 답안으로 인정함.

 

채점 영역 배점 채점 기준

내용

(20점)

㉠의

이유

5 ‘한 생원’에게 있어서 국가의 존재는 무의미함(이와 비슷한 의미)을 서술함.
5 ‘한 생원’이 처한 구체적 상황(외적 상황, 심리적 상황)을 근거로 설명함.

자신의

입장

10 <보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입장(긍정, 부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함.
표현 -1 분량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어문 규정 -1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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