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향림옹기박물관은 <옛 옹기의 자취를 찾아서>展에서 과거 옹기의 제작과정과 유통, 그리고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자료와 각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옹기들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옹기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예부터 물건을 만드는 재료로써의 옹기토는 과거 생활용품, 건축용품, 수렵용품, 의료용품 등 여러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다. 옹기를 만드는 사람이 과거에는 단지 도자기를 굽는 장인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도구 및 공구를 만드는 전문가이기도 했다. 현재는 산업의 발달과 실용성에 의해 점차 그 효용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옹기는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문화이자 생활용품이다.

전시회를 통해 과거의 자취를 찾아보며 그것을 현재에 적용하는 방안과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전시기간 2013. 06. 05(수) ~ 09. 01(일)
전시장소 한향림옹기박물관 (제2전시실)                 
관람시간 10:00 ~ 19:00 (매주 월,화 휴관)
전화 070-4161-7271
주소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길 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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