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딛고 얻은 세쌍둥이 백일잔치 날
백일 잔치에는 세쌍둥이가 태어날 때까지 기도해준 가자 제일교회 신도들과 이웃, 가족들이 같이했다. 사무엘은 씩씩하게, 한결과 한나는 얌전하게 차려입고 훌쩍 커버린 세쌍둥이가 그들에게 답례하듯 건강하게 크고 있다.
김씨는 “기사가 나간 이후 sbs, MBC에서도 방영돼 동네에서 세쌍둥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즐거워했다. 집에서 하루종일 세쌍둥이를 혼자 보고 있는 허씨는 “우리 부부의 보살핌보다는 이웃사람들의 사랑으로 크고 있어 힘든줄 모르겠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