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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아이들 위해 ‘초록우산’ 10년째 후원장항동 (주)신화테크, 국제판촉물협회 황승원 대표이사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3.08.28 17:40
  • 호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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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65년 동안 어린이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국제 어린이 재단 연맹의 회원기관으로서, UN아동권리 협약을 기초로 하고 있고, 전세계 54개국 아동의 생존과 건강한 인격체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후원회 운영위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양시 후원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황승원(50세) 대표이사. 그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서 행복과 보람을 더욱 느낀다”고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 결손 빈곤 아동들을 돕고 있다. 만 18세 자립 연령이 될 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후원자를 개발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시설아동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기쁨이 컸다”고 하는 황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전방부대를 견학시키며 땅굴체험과 부대체험을 쌓게 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서해안 갯벌체험과 래프팅을 경험케하고, 에버랜드 워터파크 수영장 물놀이 행사, 하니랜드 눈썰매 놀이 행사도 참여케 했다. 이밖에도 아람누리 공연, 영화관람, 교복지원, 집수리, 갈비파티 등의 행사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아이들을 위한 나눔은 어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오히려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하는 황 대표이사.

황 대표이사는 봉사를 통해 얻어진 원동력으로 (주)신화테크, 국제판촉물협회를 2000년부터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세계 일류상품인 3M, Bic, 쓰리쎄븐, 제브라, 쉐퍼, 피에르가르뎅 등의 한국 공식 총판 대리점을 맡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는 국제판촉물협회 전국 30개 지사를 설립했고, 2005년 중국사무소를 개설했으며, 2009년에는 ‘Wiz(위즈)’라는 필기구 브랜드를 자체개발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인기리에 수출시키고 있다.

“전문 디자이너로 일하는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매월 20여 종의 신제품을 탄생시킨다”고 하는 황 대표이사. 특히 주문제작형으로 생산되는 ‘Wiz’는 기업의 로고나 캐릭터를 패드인쇄, 에폭시 명화시리즈, 전사인쇄 등 세상 하나뿐인 필기구로 제작된다. 또한 최근에 출시된 ‘3M W-325 디스펜서’는 3M본사에 아이디어를 제공했는데 출시되지 않게 되자 직접 생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3M본사에서도 흐뭇해하는 ‘디스펜서’는 포스트잇의 다양한 색상들이 예쁜 디자인의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겨 있어서 판촉용으로 으뜸이다. 황 대표이사의 활발한 사업에는 봉사의 시너지 효과도 있지만 관리이사인 아내 천정희씨의 내조가 큰 몫을 했다. 황 대표이사가 대학 1학년 때 만나 9년 만에 결혼을 한 지금의 아내는 작년에 중풍, 암 등으로 작고한 부친의 병수발에 정성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황 대표이사의 남동생을 결혼시켰고, 75세인 모친과 함께 살면서 극진히 모시고 있다. “남편으로서 살아있는 부처 같은 아내에게 효부비를 세워주고 싶다”고 황 대표이사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황 대표이사는 결혼 10주년 되는 날 2000년 4월 15일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아내의 생일인 10월에는 아름다운 꽃과 단풍 등으로 이벤트를 열어서 행복한 추억 한자락을 쌓기도 한다. 황승원 대표이사는 “더 많은 어른들의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이 새록새록 자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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