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고양시에서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은 보리차를 끓이기 위해 가스렌지위에 주전자를 올려 놓고 깜박 잠든 사이에 주전자가 과열되면서 원인 미상의 가연물질으로 불이 옮겨 붙어 일어난 화재사고 였다.

이번 사고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이 전소된 사고로 잠시 부주의 한 과실이 엄청난 화마로 다가온다는 교훈을 주는 사고인데, 이러한 사고는 남의집 만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주변에는 가스렌지를 켜고 무심코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장시간 불을 사용하는 경우에 과열사고의 우려가 높은데 사고유형은 (빨래나 우유병 삶기, 곰국 끊이기등) 연소중에 자리를 비우는 경우. 연소중에 오랜시간 전화통화를 하다 렌지에 불을 켜놓은 것을 잊는 경우, 연소중에 잠을자는경우가 대부분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로 이어지는데 가스렌지나 난로등을 켜고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만일 자리를 비울경우에는 가스렌지의 콕과 중간밸브를 함께 잠궈야 안전하다고 할수 있다.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전에는 환기를 충분히 시킨후 불을 켜고, 연소중에는 불이 붙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고 연소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고, 사용후에는 밸브가 잘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평상시 호스나 연소기등의 이음부를 비눗물등으로 점검하여야 한다.

사고는 항상 예기치 않고 방심할 때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않될 편리한 에너지자원인 가스를 항상 점검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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