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의 ‘10년 내다보는 가구’ 선택법

가을 결혼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11월은 1년 중 결혼식이 가장 많아 혼수시장의 대목으로 인식되는 시기다. 예비부부에겐 결혼식뿐 아니라 혼수 준비로 분주한 때이기도 하다. 혼수 가운데서도 가구는 덩치가 크고,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써야 하기 때문에 구입할 때 더 신경이 쓰이는 품목이다. 두고두고 만족할 만한 신혼가구 고르는 법을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품질과 기능에 중점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혼수용품 구매 패턴이 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다보니 형식적인 구색 맞추기가 아니라, 예비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품질과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그러나 전•월세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생애 첫 살림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커지면서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는 이들도 많다.

신혼가구는 구입 후 적어도 10년 넘게 쓰기 때문에 무엇보다 튼튼해야 한다.
신혼생활을 대개 전세나 월세에서 시작하므로, 자기 집을 구입하기 전까지 몇 차례 이사를 가야 하는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 이사를 하다보면 가구에 크고 작은 흠집이 생기거나 파손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몇 년 후 태어날 아이와 함께 쓸 가구인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러한 염려를 줄이려면 가구의 표면과 마감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A/S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두 사람만의 보금자리로 꾸미는 신혼집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트와도 맞아야 한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칸다니비안 스타일은 유행을 타지 않고 세월이 지나도 멋스러운 게 장점이다.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살림을 꾸려야 하는 신혼에겐 흰색 가구도 여전히 인기다. 깔끔한 신혼집 분위기를 내는데다 집이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 장롱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장롱이 들어갈 공간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구입한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된다. 요즘엔 침대 생활이 많아 장롱에 이불을 넣어두는 일이 적다. 대신 옷, 가방 등을 편하게 넣어두고 꺼내 쓸 수 있도록 수납공간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따져 본다. 장롱 문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도 본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예비부부도 많다. 드레스룸은 모든 옷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이불을 수납하기 어려우며 옷에 먼지가 많이 쌓인다는 게 단점이다. 따라서 장롱과 드레스룸의 장단점, 예비부부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따져 선택하도록 한다.

● 침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구이므로 더 세심하게 따져 골라야 한다. 디자인이나 저렴한 가격에 혹해 덜컥 구입했다가는 편안한 잠자리는 물론 건강까지 놓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룻밤에 20~30번 뒤척이기 때문에 매트리스를 살펴보는 게 우선이다. 매장에 가면 침대에 직접 누워 편안한지, 체형에 맞는지 살핀다. 매트리스의 스프링은 회전수가 많고 모서리가 촘촘해야 잦은 뒤척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튼튼하다.


● 소파 
주로 거실에 두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를 좌우한다. 최근엔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너 소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느 가구와 마찬가지로 한번 들여놓으면 바꾸기가 쉽지 않으므로, 패브릭보다는 가죽 소파가 좋다. 패브릭은 오염 되기 쉽고 관리가 어려워 수명이 짧다. 곧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가죽 제품이 낫다. 천연가죽은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과 온도가 사람의 피부와 비슷하다. 소파의 쿠션감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너무 부드럽지 않은 걸 선택하도록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혼집은 대부분 공간이 넓지 않으므로 팔걸이가 슬림하고 가벼운 느낌에 깊이도 그리 깊지 않은 것이 알맞다.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
위치
일산서구 구산동 1477-3(자유로 구산IC에서 15m,  제2자유로 장산IC에서 900m)
문의 031-925-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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