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17주년 맞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이하 그랜드백화점)이 오늘(10월 31일)로 개점 17주년을 맞았다. 1996년 문을 연 고양시 첫 백화점 그랜드백화점은 신도시에 막 둥지를 튼 일산 지역민에겐 쇼핑 공간, 그 이상이었다.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던 당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공간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엄마 손을 잡고 백화점에 드나들던 아이들이 어엿한 고객이 된 지금, 그랜드백화점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찾는 ‘작지만 강한’ 백화점으로 다시 한 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


중장년과 신세대 아우르는 쇼핑 공간
‘세련되고 젊어졌네.’
최근 새단장을 마친 그랜드백화점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지난해 1월부터 100억여 원을 들여 전관 리뉴얼을 진행했다. 식품관부터 고객서비스센터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진 이번 백화점 리뉴얼은 ‘중장년층에겐 보다 고급스럽고, 젊은층에겐 좀 더 편안한 쇼핑공간’에 맞춰졌다. 이를 위해 50개가량의 브랜드를 새로 영입했다.

1층 잡화매장에는 중후한 멋을 찾는 40~60대 고객을 위해 명품코너를 새로 마련했다. 명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입하려는 쇼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곳이다. 3, 4층 여성의류매장에는 안느, 레노마, 더아이잗, 아이잗바바 등 고정 고객을 확보한 기존 브랜드에 KL, 앤디스클라인, S쏠레지아, 피에르가르뎅 등이 속속 입점하면서 지역 여성패션쇼핑 1번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국내 2번째 규모(1100평)인 유니클로 매장(5~6층), 지하 3층의 명품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젊은층 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하 1층 식품관은 고급스럽고 쾌적하면서도 가격은 대형마트 수준이어서 인기가 높다.


지역에 밀착한 강소 백화점
그랜드백화점은 여느 백화점과는 다른 마케팅으로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화점들이 대개 회원 중심의 마케팅에 주력하는 반면, 그랜드백화점은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개점 이후 줄곧 실시해온 지역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자신이 쇼핑한 영수증을 백화점에 제출하고 원하는 지역 단체를 특정하면, 백화점 측이 영수증 금액의 0.5%를 현금으로 환산해 해당 단체에 돌려준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는 자원봉사, 아파트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종교, 학교 어머니회 등 100여 개에 이른다. 쇼핑도 하고 지역 단체도 후원하는 착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지역 단체와 지역 행사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자원봉사센터,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문화센터를 무료 대여하고, 강선마을 거리축제, 주엽2동 문촌주민문화축제, 대화동 가와지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에도 꾸준히 협찬을 해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백화점 앞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라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양시, 고양시수의사협의회, 자원봉사단체인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에 그랜드백화점은 장소뿐 아니라 천막, 주차권, 식권, 전단을 지원하고 있다. 백화점 참여 이후 유기동물 입양 건수가 2배나 늘었다.

‘지역민이 백화점에 베푼 애정을 지역과 지역민에 더 큰 애정으로 되돌려준다’는 게 그랜드백화점의 주요 경영철학이다.

한편 모기업인 그랜드백화점㈜은 유통뿐 아니라 레저, 건설, 물류 분야에서도 입지가 탄탄한 유통전문기업이다. 내년 2월엔 서울 강서구 발산역 옆에 강서지역 최대 규모의 웨딩홀 ‘베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여느 백화점과는 다른 마케팅으로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화점들이 대개 회원 중심의 마케팅에 주력하는 반면, 그랜드백화점은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개점 이후 줄곧 실시해온 지역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자신이 쇼핑한 영수증을 백화점에 제출하고 원하는 지역 단체를 특정하면, 백화점 측이 영수증 금액의 0.5%를 현금으로 환산해 해당 단체에 돌려준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는 자원봉사, 아파트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종교, 학교 어머니회 등 100여 개에 이른다. 쇼핑도 하고 지역 단체도 후원하는 착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지역 단체와 지역 행사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자원봉사센터,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문화센터를 무료 대여하고, 강선마을 거리축제, 주엽2동 문촌주민문화축제, 대화동 가와지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에도 꾸준히 협찬을 해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백화점 앞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라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양시, 고양시수의사협의회, 자원봉사단체인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에 그랜드백화점은 장소뿐 아니라 천막, 주차권, 식권, 전단을 지원하고 있다. 백화점 참여 이후 유기동물 입양 건수가 2배나 늘었다.‘지역민이 백화점에 베푼 애정을 지역과 지역민에 더 큰 애정으로 되돌려준다’는 게 그랜드백화점의 주요 경영철학이다.한편 모기업인 그랜드백화점㈜은 유통뿐 아니라 레저, 건설, 물류 분야에서도 입지가 탄탄한 유통전문기업이다. 내년 2월엔 서울 강서구 발산역 옆에 강서지역 최대 규모의 웨딩홀 ‘베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누려요, 17주년 기념혜택

고마워요, 17년지기 고객님
그랜드백화점과 17년을 함께해온 VIP고객 집으로 케이크, 상품권을 방문 배달한다.
11월 17일까지 매출상위 고객 17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더불어 2014년 VIP클럽 최고등급(스타등급)을 1년간 부여한다.


따뜻한 겨울나세요
모피•브랜드 퍼 15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품권 증정, 여성의류 17대 브랜드 추동상품 특가전 포라리 슬랙스 2만9000원, 더 아이잗 밍크재킷 178만원. 남성 겨울코트 페스티벌 로가디스 24만9000원, 아동의류 추동상품 특가 에콜리에 티셔츠 9000원, 기능성 극세사•침구 축하전 알레르망 8만9000원

찬거리가 반값
한우꼬리곰탕(3㎏) 1만8800원(전관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권 증정), 친환경절임배추(20㎏) 3만3000원, 활꽃게(100g) 790원, 안심포크 삼겹살(100g) 1080원, 호주산냉장찜갈비 3톤 방출 1380원(100g)


쇼핑하고 책읽고, 한양문고바자회
1층에서 10월 31일까지. 소설, 인문학, 인테리어, 육아 분야의 신간서적 1000여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문의 : 031-9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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