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정발산동 정통중국요리 ‘전가복’

▲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맛있는 전통 중국요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최규 대표 부부. ‘전가복’은 “온가족이 모이니 행복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벌써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때이다. 이러한 때에 그 이름만으로도 정겨움이 되는 ‘전가복(대표 최규)’이 시선을 받고 있다. 이곳은 상호가 전가복이지만 실제로 중국 진나라 때부터 즐겨먹던 정통중국요리를 이곳에서 재현하고 있다.

‘온 가족이 모이니 행복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맛난 전가복으로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전가복은 고급 해산물에 각종 채소를 넣고 볶아서 조리한다. 강원도 지역의 자연송이, 완도산 전복, 키조개, 갑오징어 등 산과 바다의 해산물 10여 가지를 듬뿍 넣었다.

채소는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청경체, 표고버섯, 은행, 죽순 등 10여 가지가 들어갔다. 향긋한 솔내음의 송이와 싱싱한 해산물이 만나 입안에서 화사하게 꽃처럼 피어나는 것이 전가복의 매력적인 맛이다. 오룡해삼은 소중한 자리를 빛내줄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 정찬이 되는 실버코스에 들어있다. 감자를 실처럼 가늘게 채로 썰어서 바구니 형태로 바삭 튀겨서 용기를 만든다. 팔각해삼을 부드럽게 한 후 그 속에 새우, 각종 채소 등을 황금비율로 넣고 튀긴 후 감자채바구니에 담아낸다. 특색 있는 감자튀김바구니와 속이 꽉 찬 팔각해삼의 오묘한 맛을 느끼게 된다. 광동식 찹쌀탕수육은 쇠고기 등심을 반달모양의 편으로 잘라서 찹쌀과 감자전분을 입혀서 튀긴다. 순한 맛의 광동식 소스를 끼얹고, 가위로 잘라서 먹는 재미있는 탕수육이다.

통전복 블랙빈 소스는 정찬 메뉴인 골드에 포함되어 있다. 완도산 생물통전복을 그대로 전용기름에 살짝 데치고, 피망, 표고버섯채, 죽순 등과 검은콩 소스를 끼얹어서 특색 있는 맛을 느끼게 한다.


웰빙샐러드는 점심코스에 들어있다. 양상추, 적채, 당근 등의 채소에 참깨, 흑임자, 파인애플 등을 갈고, 면에 상큼한 소스를 얹어서 웰빙시대의 입맛을 자극해준다.

볶음 짜장은 양파, 표고, 피망, 죽순, 돼지고기 등심, 새우, 오징어 등을 유일하게 채로 썰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도록 강한 불에 재빨리 볶아서 면에 얹는다.

이곳엔 재료가 대부분 국산 생물들이며, 그날 사용할 재료가 매일 이른 아침에 들어온다. 매달 말일에는 10명 명함 추첨으로 중국 술, 탕수육 등이 선물로 전하고, 해물짜장면을 5천원인데 3천원으로 사랑을 담고 있다. 최 대표의 따스한 마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고양지역의 청소년장학사업에도 마음을 보태고 있다. 전가복은 돌, 칠순, 세미나, 연말모임 등을 할 수 있도록 4인, 6인, 8인, 10인, 40인 등의 테마별 아늑한 룸이 마련되어 있고, 단체모임 예약 시 현수막을 무료제작 해준다. 수원 20년과 고양에서 4년째 중국요리를 하고 있는 최규 대표. “전가복을 찾는 귀한 분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정통중국요리의 맛 세계를 선사한다”고 했다. 전체 180석,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코스는 8시 50분 마감), 명절 당일 휴무이다.

정통중국요리 ‘전가복’
주소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7 진원빌딩 2층(정발주민센터 인근)
메뉴 그린 13000원(1인/점심 11시~3시) 옐로우 18000원(1인/점심 11시~3시) 실버 50000원(1인/오룡해삼 포함)
문의  031-9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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