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고양파주 지구협 강명용 의장은 “그동안 고양지역의 노동자들이 여타 지역에 비해 시로부터 소외돼왔다”며 “법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수많은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문제, 지역사회적 역할과 관련한 민주노총의 요구를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현석 시장은 “민주노총의 요구사안을 충분히 검토했으며 당장에는 어렵지만 내년예산에 반영하여 집행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지시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날 면담에는 민주노총 고양파주 지구협의회 강명용 의장, 정진강 전교조 고양초등지회장, 김정환 일신자동차 학원노조 위원장등이 참석했다.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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