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어울림한정식 어때요?

▲ 평일 점심에만 제공되는 만원의 행복 특선 한정식

1만원으로 맛보는 푸짐한 한정식
평일점심특선으로 점심 손님 50%나 늘어
40여년 장인손맛이 깃든 정갈한 음식
모임성격, 예산 따라 맞춤 상차림 가능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는 연말이다. 그동안 말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고 다소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버리는 데도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서라면 어렵지 않다. 여기에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하는 자리라면 더할 나위 없다.

1만원으로 누리는 호사
어울림한정식은 주머니 부담 없이 고급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만원의 행복-경제가 살아나는 그날까지’라는 모토처럼 푸짐한 한정식을 평일 점심엔 1만원에 제공한다. 팍팍한 살림살이로 헛헛해진 속을 채워주는 따뜻한 밥상이다. 죽, 샐러드, 탕평채, 연어쌈, 잡채, 전, 불고기, 들깨수제비, 튀김 등 식사 전에 나오는 요리는 정갈하고 맛이 깔끔하다. 매일 바뀌는 된장국과 생선구이, 5가지 반찬이 함께 어우러진 식사로 마무리하면 제대로 대접 받은 기분이 든다. 요즘 장바구니 채우기조차 쉽지 않은 1만원으로 누리는 호사치고 만족할 만하다.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로도 손색 없다. 실제로 평일점심특선을 선보인 후 점심 손님이 종전보다 50%나 늘었다.

이곳 메뉴는 코스 요리를 기본으로 한다. 40여년간 롯데호텔, 63시티, 청와대를 두루 거친 김남철 실장의 손맛으로 내오는 요리는 맛이며 모양, 어느 것 하나 허투루가 없다. 모든 코스 요리에 가장 먼저 나오는 죽은 걸쭉하면서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다.

“코스 요리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맛이어서 더 신경을 쓴다”는 게 김 실장의 말이다.

된장찌개는 시원하면서 깔끔하다. 북어대가리, 건새우, 채소 등 10여 가지를 넣어 2~3시간 우려낸 육수로 끓여 깊은 맛이 난다. 인공조미료 대신 양파, 표고버섯, 파인애플, 배, 키위 같은 천연재료로 맛을 내기 때문에 음식의 뒷맛이 담백하다.

아늑한 별실에서 좀 더 푸짐한 식사를 원한다면 별빛특선(2만원)을, 예의를 갖춰야 할 예비사돈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상견례특선(3만8500원)을 추천한다. 메뉴는 대개 탕평채, 아롱사태 편육, 해물냉채, 갈비찜, 대하찜 등 새롭다기보다 익숙한 것들로 구성된다. ‘음식 맛은 재료를 얼마나 많이 넣었느냐보다 간을 알맞게 맞췄느냐로 좌우된다’는 이 집 주방 철학이 담긴 상차림과 맛이다.

▲ 어울림한정식 1층의 하우스웨딩 겸 파티 하우스. 예식, 회갑 및 고희잔치, 기업 회식 등 200인 이상 대규모 모임에 적합한 장소다.


눈이 먼저 호강하는 맛집
아무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연말엔 밥 한 끼라도 특별한 분위기에서 먹고 싶은 게 인지상정. 어울림한정식은 고양시 대표 문화체육공간인 어울림누리 안에 있어 시내 음식점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홀 안에 들어서면 3개 면의 통유리를 통해 어울림누리 조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1만여 평에 이르는 문화공간 전체를 이곳 정원인양 즐길 수 있다. 눈 내리는 날 식사 장소로도 기억해둘 만하다. 한적한 별실은 인근 야산을 방안에 들여놓은 듯 멋스럽다. 식사를 하기 전 웅장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입보다 눈이 먼저 호강하는 집이다.

넓은 홀과 별실은 2인석이나 4인석뿐 아니라 8인석부터 80인석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정겨운 이웃과의 가벼운 점심부터 중요한 저녁식사,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견례에 이르기까지 어느 모임에나 어울린다. 고양시 주요 단체 모임 장소로 유명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단체 모임이 많은 연말, 100명 이상의 모임이라면 1층 홀을 이용해도 된다. 기존 메뉴 외에 뷔페식으로도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모임의 특성, 예산에 맞춰 메뉴를 상의하는 맞춤 서비스도 한다. 전화나 온라인(
www.oulimkorean.com)으로 예약하면 분주한 연말, 모임 장소를 정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다. 30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주차장도 자랑거리다.

▲ 12인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채 내부. 상견례 등 특별한 모임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룸이다.

아무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연말엔 밥 한 끼라도 특별한 분위기에서 먹고 싶은 게 인지상정. 어울림한정식은 고양시 대표 문화체육공간인 어울림누리 안에 있어 시내 음식점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홀 안에 들어서면 3개 면의 통유리를 통해 어울림누리 조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1만여 평에 이르는 문화공간 전체를 이곳 정원인양 즐길 수 있다. 눈 내리는 날 식사 장소로도 기억해둘 만하다. 한적한 별실은 인근 야산을 방안에 들여놓은 듯 멋스럽다. 식사를 하기 전 웅장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입보다 눈이 먼저 호강하는 집이다. 넓은 홀과 별실은 2인석이나 4인석뿐 아니라 8인석부터 80인석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정겨운 이웃과의 가벼운 점심부터 중요한 저녁식사,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견례에 이르기까지 어느 모임에나 어울린다. 고양시 주요 단체 모임 장소로 유명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단체 모임이 많은 연말, 100명 이상의 모임이라면 1층 홀을 이용해도 된다. 기존 메뉴 외에 뷔페식으로도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모임의 특성, 예산에 맞춰 메뉴를 상의하는 맞춤 서비스도 한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분주한 연말, 모임 장소를 정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다. 30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주차장도 자랑거리다.

문의 031-968-9978  위치 덕양구 성사동 779-4

메뉴 평일점심특선(오전 11시~오후 3시) 1만원, 상견례특선 3만8500원, 별빛정식 2만원(평일 점심), 어울림정식 2만7500원, 은빛정식 3만8500원, 금빛정식 5만5000원, 육회 3만8500원, 보쌈 3만8500원, 삼합 4만9500원, 갈비찜 3만8500원(이상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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