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고양 리얼클리닉 | 일산그레이스병원

친환경 신축건물 완공 눈앞…경기 서북부 최대 규모 여성병원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보편적이면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그 반대 급부로 산부인과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이 급감하는 모습을 각종 통계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집스럽게도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고 오로지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만 집중해온 산부인과가 우리 주변에 있었다. 바로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그레이스병원이다. 그레이스병원이 고집해온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알아보자.


자연주의 출산, 첫 울음은 엄마 품에서

자연주의 출산이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한 분만 건수가 비정상 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자연주의 출산은 무조건적인 의료를 배제하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의 도움과 산모의 의지를 근간으로 출산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궁수축제나 진통제 등을 통한 약물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동시에, 무통마취 대신 호흡법이나 마사지 요법, 심리요법, 수중진통 등을 권장하고 있다.

그레이스병원의 분만은 이러한 자연주의 출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위적이지 않은 출산을 유도함으로써 임산부와 아이의 자연주의 출산권을 보존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레이스병원 황경진 원장은 “자연주의 출산은 임산부가 자연분만이 어려운데도 무조건 수술이나 약물, 주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생명 잉태의 순간을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준비한 후에 출생 즉시 엄마 품에 안겨 안정을 찾은 후 탯줄을 자르는 등 산모와 태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험에서 나온 노련한 자신감…‘신뢰’로 이어져
그레이스병원은 다양한 맞춤 분만 클리닉을 시작으로 수천회 이상 집도한 부인과 내시경 시술경험, 최신 컴퓨터 단층 촬영기(CT)와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또한 아기희망클리닉을 통한 오랜 시험관아기 출산 경험과 높은 성공률로 최근에는 해외 외국인 환자가 찾아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로 오픈을 앞두고 있는 그레이스병원 신관동 신축을 통해 성형외과와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이 신설돼 고양시 대표 산부인과로 우뚝 서고 있다.


신관 오픈, 고양시 ‘랜드마크 병원’ 눈앞
지상 10층, 지하 3층에 총면적 3000평으로 신축되는 그레이스병원 신관은 자연주의 출산을 위한 가족분만실과 친환경 산후조리원 등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개소될 영상의학과에는 최첨단 MRI가 도입돼 최상의 진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게 된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가족의 편의를 위해 각층마다 하늘 정원, 중앙화원, 족욕실, 아쿠아 수체조실,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마련해 최첨단 힐링 공간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황 병원장은 “신축되는 신관은 본관과 브릿지로 연결되어 총 5000평 이상 규모의 대형 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자연주의 출산을 근간으로 모든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운 품위, 그리고 복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료과(의료진수) : 산부인과(8명), 내과(2명), 소아청소년과(1명), 마취과(1명), 치과(1명) / 병상수 : 32(허가기준) / 주요질환 : 산부인과 전질환, 여성클리닉, 불임클리닉, 산후조리원, 건강검진센터, 부인과 최소침습 레이저 복강경수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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