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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뇌혈관질환'이 위험하다일산복음병원 신경외과 이용우 과장, “운동, 금연, 절주로 예방”
  • 김연환 의학전문기자
  • 승인 2013.12.26 16:49
  • 호수 56
  • 댓글 0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힘들어지면서 뇌혈관질환의 발병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뇌혈관 질환은 급성 뇌경색과 뇌출혈이 대부분인데 이들 질환은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혈관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고혈압성 출혈은 뇌 실질 내에 주로 발생하고, 뇌지주막하출혈은 뇌동맥류 파열이 주된 원인이 된다.

뇌동맥류는 뇌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마치 꽈리모양으로 부풀어 올라 생기는 것으로 주로 혈관이 나누어지는 부분에서 발생한다.

뇌출혈의 증상으로는 첫째, 고혈압성 뇌출혈은 대개 의식장애,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둘째, 뇌동맥류의 파열 등으로 나타나는 뇌지주막하출혈로 심한 두통 및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셋째, 종양이나 혈관 기형, 약물 등에 의해 나타나는 뇌출혈로 이때는 병변의 위치 등에 의해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출혈된 양과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개두술, 카테터 삽입술, 관찰 등의 치료법이 있으며, 뇌지주막하출혈은 동맥류의 위치 및 모양, 크기에 따라 개두술, 코일색전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뇌출혈은 한번 발생하면 많은 경우에서 후유증을 남기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혈관질환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일산복음병원 신경외과 이용우 진료과장은 "평소 고혈압, 당뇨 등이 있었다면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운동으로 조절을 함은 물론 과도한 음주 등을 삼가고, 금연을 실천하면 많은 부분에서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예방 및 관리요령은 비단 뇌출혈 등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연환 의학전문기자  yeonhwa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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