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 재활용가게 ‘토끼풀’ 오픈
엄마의 마음은 한결같다. 내 아이에게는 좋은 옷을 입히고 싶고,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 예쁜 옷과 비싼 유모차를 마음먹고 장만하지만, 몇 번 못 사용한 채, 아이들은 훌쩍 커버린다. 버리긴 너무 아깝고, 기부하는 것도 쿨 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새것처럼 좋지만 썼던 물건이라고는 이유만으로 집 한 구석에 짐이 된 채 방치됐던 물건들을 시장으로 끌어내는 재활용 전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용품 전문 재활용가게 ‘토끼풀’ 이다.
토끼풀은 어린이용품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중간 거래가 기본이며 좀 고가의 제품은 수수료를 받고 판매를 대행해준다. 판매수익금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운영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재투자 된다. 토끼풀 매장 바로 옆에는 마음껏 책 보고 공부할 수 있는 북카페 공간이 있어 좋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을 위한 강좌도 열린다.
{어린이용품 재활용가게 ‘토끼풀’ 이용안내}
•거래방법 재활용품의 매입과 판매
•거래물건 브랜드 의류와 신발, 유모차, 자전거, 장난감, 책 등 어린이용품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37-1 (위시티 중앙공원 바로 앞 / 구이가 건물 3층)
•문의 031-968-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