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위 건설분과, 위원장 및 15명 위원 방문

▲ 새누리당 중앙위 건설분과에서 시민자원봉사연합회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기증했다.

지난 23일 시민자원봉사연합회(대표 도원스님)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이정기 위원장과 15명의 위원들이 컴퓨터와 프린터를 기증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동안 시민자원봉사연합회 사무국 직원들은 구형 컴퓨터 때문에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형 컴퓨터와 레이저 프린터의 도착으로 사무국 직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제 서류업무 처리에 속도가 나겠다며 들뜬 표정이다. 도원스님은 “연말이라 바쁜 시기인데도 이곳을 방문해주어 감사하다”며 “컴퓨터 기증에 만세라도 부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기 위원장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이곳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작은 후원이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민자원봉사연합회는 매일 70명 가량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50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매달 1만원의 회비를 내는 회원들과 주변 상인들의 후원, 수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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