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의정기록 담아
김유임(49세·사진)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도시는 꿈꾸는 대로 만들어진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치인, 사회적기업, 사회단체, 보육단체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하는 내빈축사, 영상, 공연으로 식순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저자소개에서 “사람들의 이야기와 꿈이 정치와 만나 만들어간 마을 이야기와 12년동안의 의정기록을 담고 있으며, 어떤 꿈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몇 년이 걸려서라도 이루어진다는 소중한 경험을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의 책머리글에 “우리가 원하는 평화로움은 누군가의 치열함이 살아 움직이고 있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며, 세금 한푼한푼에 담겨있는 땀에 대한 존경심으로 살림의 정치, 나눔의 정치, 섬김의 정치를 할 수 있다면 정치처럼 좋은 일이 없을것”이라고 쓰고 있다.
책의 3장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편에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만들기를 통한 지역순환형경제모델을 제시하고 지난 13년간의 갈등했던 학교용지분담금해결, 경기도산하기관 투명인사시스템 마련 등의 활동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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