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석 고양시장 후보 ‘거인의 정원’ 출판기념회

고양시장 출마후보인 윤용석 고양내일포럼 공동대표(전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가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거인의 정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윤희 시의장, 최창의 교육의원, 이상성·이재준·김달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양내일포럼 김형근 공동대표, 한상환 시의원, 김형오 시민옴부즈맨대표 등도 함께했다.

‘거인의 정원’이라는 동명의 동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힌 윤용석 전 센터장은 “동화책에 나오는 거인처럼 우리사회도 아이들을 큰 벽으로 가둬놓은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며 “경쟁사회로 내몰리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맡은 최창의 의원 또한 “우리사회가 많이 풍족해졌다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며 “청소년에게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고 아름답게 삶을 바꿔가는 모습을 보여준 윤용석 전 센터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보고서인 ‘거인의 정원’은 윤 전 센터장이 현장에서 느낀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자원봉사 문화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윤 전 센터장은 지난달 5일 덕양구청 의원실에서 열린 고양내일포럼 운영위원회에서 김형근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고양내일포럼은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 정치적으로 공감하는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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