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

▲ 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 임원들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진지하게 회의를 하고 있다.

고양 L+ 포인트 카드 발급 시작
조합원 가맹점 매출 증진, 공동마케팅 효과 기대

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이사장 임세호)이 지난해 9월 소상공인 진흥원 주관 ‘협업화 사업’에 최종선정 됐고, 올해 1월 1일부터 ‘고양 L+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에서 제안하는 너와 나의 공존을 위한 ‘고양 L+ 포인트 카드’란 고양시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통합 포인트 카드이다. 조합원 가맹점 어디서든 누적 적립이 가능하고, 포인트의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 L+ 포인트 카드는 드림골프, 바디포인트, 안경프라자, 브니엘가구, N스킨케어, 쉐프온테라스, 동문세탁, 장항곱창, 대우마트 안경원, 소록한정식, 북해도, 낙지의 꿈, 레몬트리 스튜디오, 그린팜, 아다모, 블루베리꽃집, 두부마을, 다성텔레콤, 청정활어 등에 가맹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1~5%의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희망하는 조합원은 고양시 자영업 협동조합(031-905-3930)으로 문의 후 가입 여부를 알리고, 신청서와 출자금 납입 후 소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협동조합을 통한 통합 포인트 카드 사업은 단골 고객 공유를 통한 조합원 가맹점의 매출증진,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대응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효과 기대이고,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공동체 의식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에 기대효과를 두고 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을 고양시 자영업자 협동조합은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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