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 뉴타운 대안 발표

“서울시의 거버넌스 형태의 뉴타운 출구전략과 대안을 모델 삼아 추정분담금 직권조사와 실태조사를 즉각 실시하겠다.”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민주당·사진)가 최성 시장의 지난 뉴타운 사업 관련 정책과 출구전략을 공식 비판하며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경기도 감정평가기준에 맞는 추정분담금을 직권 조사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해산된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용비용에 대해 신속히 해결하도록 경기도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뉴타운 사업에서 주민 알권리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예비후보는 4일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주원 센터장을 만나 서울시의 뉴타운 정책과 대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서울시는 최근 2년간 뉴타운 실태조사와 문제해결에 집중해오면서 주민들에게 추정분담금을 공개하고 주민들 스스로 추진과 해제를 결정하게 했다. 또한 조합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 관리를 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4년간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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