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
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나선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 전 의장은 “고양의 아들인 진종설을 5, 6, 7대 경기도 의회 의원과 7대 도의회 의장으로 키워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애정에 보답하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고양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성과를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일하는 시장, 오로지 고양을 위해 똑바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종설 후보는 “지난 4년은 시민의 삶의 질과는 무관한 정치 논리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고, 계획만 거창한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의 연속이었다”고 지적했다.

진 후보는 한강변 철조망 제거와 한강 수변 공원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전과 관광 자원 개발, 난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재정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 신도시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덕양구에 문화 체육시설 확충, 창릉천 주변 지역을 개발해 덕양지역을 전통문화 예술과 체육 첨단물류 산업단지로 발전, 항공대 주변 항공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계획단계에서 중단된 JDS(장항동,대화동,송포동) 개발계획을 세분화해 다시 검토하는 등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