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멱절길 무항생제 한방특허 장어요리전문점 ‘만가’

▲ “한방특허 장어를 친환경 옥수수 구이기로 바삭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는 정우성 연구개발부장은 설명했다

봄꽃이 한가득 피어나고 있지만 몸은 나른하다. 이럴 때 마음과 몸의 힐링을 위하는 곳이 있다. 한방특허 장어를 옥수수 직화 구이기로 굽는 ‘만가(연구개발부장 정우성)’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곳의 장어는 논산의 직영양식장에서 ‘순환여과방식’으로 물을 계속 정화하고 한방 미네랄로 관리하는 ‘무항생제’ 장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6년 3월 21일에 장어한방 사료특허(제10-0564735호) ‘오배자(붉나무 잎에 진딧물이 다상을 주어 생긴 벌레집. 한방에서는 수렴, 지혈, 해독 등에 효험) 추출물을 함유한 어류용 사료 혼합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보증을 했다.

 무엇보다도 인천 모 대학 창업보육센터 김진성 연구원(세일이앤티)이 야심차게 개발한 ‘옥수수 직화구이기(특허 제10-1153703호)’를 사용함으로써 장어의 맛을 높이고 있다. 옛날 조상들이 쓰던 ‘풍로’의 원리가 연구 바탕이 됐다.

옥수수가 통로를 통해 철 화덕으로 떨어지면서 바람이 적당히 나와서 연료로 공급되며, 원적외선이 나오는 세라믹을 밑에 깔고 그 위의 무쇠불판에서 장어가 구워지고 있다. 옥수수 연료로 굽는 장어는 옥수수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코팅이 되어서 전혀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특히나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어서 식어도 마르거나 굳지 않고, 몸속에 있는 혈관에도 도움이 된다.

점심특선(3시까지) 장어정식에는 장어 1인분(170g), 장어곰국, 묵은지, 쪽파김치, 부추무침 등이고, 장어를 먹은 후 상큼한 입맛을 위해 맛볼 수 있는 옥수수 잔치국수도 인기를 받고 있다. 두뇌발달, 뇌기능 활성화, 스테미너, 관절염 통증 완화, 시력향상, 피부미용 등 우리 몸에 탄력을 주는 장어의 효능을 경험했으면 한다.

미네랄로 직접 키운 채소들로 상차림하는 ‘만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90여 석이며, 명절 2일 휴무이다. 정우성 연구개발부장은 “한방특허 장어를 친환경 옥수수 구이기로 바삭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했다.


장어요리전문점 ‘만가’
주소 
일산동구 멱절길 368-108  (호수공원 건너편)
메뉴  장어정식(점심특선/3시까지) 22000원,  장어조림덮밥 9000원,  옥수수국수 3000원,  장어수육 30000원,  한방미네랄 장어구이(1인분 250g) 33000원
문의  031-907-9255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