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낙민초 체육관에서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경기도교육감 진보성향 후보들에 대한 경선이 11일 치러진다.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는 9∼10일 경기도민 여론조사, 11일 선거인단(시민추진위원회 회원) 투표로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 후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거인단 투표는 애초 지난달 2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두차례 연기됐다.

투표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1개 시군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고양시의 경우 투표장소는 일산동구 강석로 134번지에 위치한 낙민초등학교 체육관이다.

선거인단은 애초 20만 여명이 신청했으나 중복 등록, 서명 누락 등을 제외하고 13만7161명으로 확정됐다.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40%)와 선거인단 투표(60%)를 합산해 11일 밤 발표된다. 고양시의 경우 경선에는 최창의·이재정·권오일·이재삼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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