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9시 고양시청앞 사거리에서 6·4 고양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과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강 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며 “발전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 고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은 고양시가 성장 동력을 잃어 발전이 멈추고 후퇴한 가운데 고양의 행정에 문제가 드러났다”며 “시민의 삶이 보장되는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강현석 시장후보 출정식에는 권순영, 오영숙, 이재석, 김이업 새누리당 후보들이 참여했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지원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지원단은 5월 25일(일) 낮 12시 화정역 앞에서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 의원 후보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방문에는 중앙당에서 서청원, 황우여 의원 등 차기 유력 당권 주자들이 지난 25일 화정역을 방문해 강현석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또한 강 후보 지원에는 중앙당에서 서청원·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최경환·주호영·심재철·황진하 의원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을동·나경원 전 의원과 한영실 전 숙대총장이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 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당에서 김학용 위원장, 경기북부 당협에서 심장수 위원장, 박창식 의원 등이 참석하고, 고양시 당협위원장인 김태원 의원, 김영선, 김유선, 김현복 위원장이 함께 했다.